납읍초등학교(교장 신금이)는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27·대전시체육회)가 지난달 29일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2월 진행되는 '글로벌 청년 태권도 세미나 투어' 홍보 촬영 차 방문한 이대훈 선수는 지난 2007년 전국에 생중계 된 '제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됐다. 이후 제주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던 차에 이번 촬영에 협조해준 납읍초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써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촬영을 위해 우리학교를 방문했는데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기부끔까지 기탁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꿈을 갖게 해줘 고맙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이대훈 선수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곳을 많이 여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글로벌 청년 태권도 세미나 개최를 통해 계속 제주와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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