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 문보미씨(25)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 씨는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문 씨는 6차 산업을 통한 농업 재생 사업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씨는 "계절이 바뀌는 동안 함께 걸음을 맞춰주고 도닥여 준 많은 분들의 수고로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며 "세상의 낮은자리와 어두운 그늘을 찾아 그곳을 따뜻이 비추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