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변대근 경제본부장, 강승표 경영부본부장, 고병기 농업경제상무.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에 강승표 부본부장
고병기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상무로 승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에 변대근 제주농협 경제부본부장(53)이 승진 발령됐다. 또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에는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경영부본부장(52)이 영전했다. 

특히 2017년 1월1일부터 제주농협 수장을 맡아온 고병기 현 제주지역본부장(56)은 농협중앙회 농업경제상무로 승진 임명됐다. 

강덕재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가 2014년 1월부터 제주농협본부장을 역임해 2017년 1월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후임자인 고병기 본부장 역시 중앙회 상무로 영전하는 등 제주농협 본부장이 2회 연속으로 농협중앙회 임원배출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2019년 1월1일자로 중앙회 임원과 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지역영업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신임 변대근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를 졸업하고, 1990년 제주농협에 입사한 후 제주농협 경영지원단장,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제주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에 농협에 입사해 제주대학교지점장, 서광로·연북로 지점장, 제주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농협중앙회 임원으로 승진하는 고병기 상무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오현고와 부산대 사회학를 졸업했으며, 1988년 농협중앙회 입사해 제주도청지점장, 제주지역본부 경영지원부본부장,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국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