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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양배추 과잉생산 우려 당근은 감소 전망
김용현 기자
입력 2018-12-05 (수) 17:13:21 | 승인 2018-12-05 (수) 17:14:34 | 최종수정 2018-12-05 (수) 19:24:37
양배추 월동채소(자료사진).

올해 12월 21%, 내년 1월 23% 증가 전망 가격 하락 우려
겨울당근 4만9611t 전망 전년보다 7.5% 줄어들 것으로 예상


제주지역 겨울양배추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수급조절이 필요하다. 반면 당근은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농업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에 따르면 이번 달 도내 겨울양배추 출하량은 전년보다 2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1월 출하량은 더욱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달 겨울양배추 출하량은 전국적으로는 1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남지역 증가율(4.6%)에 비해 제주지역 증가율이 16.9%포인트나 높다. 내년 1월 출하량도 제주지역 증가율이 호남지역 증가율(6.6%)보다 17.0%포인트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경연은 겨울양배추 생산량을 지난해 및 평년보다 각각 17.0%, 9.0% 증가한 18만4000t으로 전망했다.

겨울양배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하면서 이번 달 도매가격은 지난해 8㎏당 6850원보다 낮은 4000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경연은  내년 1월 겨울양배추 출하량도 올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2018년산 겨울당슨 예상생산량은 4만9611t으로 지난해 대비 1.2%, 평년대비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은 1434㏊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지만 파종·생육기에 폭염과 태풍 영향으로 작황이 나빠 생산량은 줄 것으로 농경연은 예상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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