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최근 서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 안전체험수기·포스터 공모전'에서 박준하군(새서귀초2년·안전체험수기)과 이호진양(서귀북초 4년·포스터)이 각각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직접 겪은 생활 속 안전 경험담, 안전 관련 아이디어 및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안전에 관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주제로 공모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훌륭한 작품이 많아 즐거운 고민을 해야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이번 공모전과 같은 안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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