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3시30분까지 신라스테이에서 '2018 제주도 디지털 사회혁신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한 기한 내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행사다.

참가 자격은 디지털 사회혁신과 제주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도내·외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믹스사이트(www.onoffmix.com)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박 2일 동안 총 10개팀(팀별 3명)이 디지털 사회혁신 강의, 실습, 전문가 멘토링,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된다.

참가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5개팀에 대해서는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 등 시상을 진행하며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해커톤 행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하고 성과물인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의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