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8라운드 포지션별 11에 선정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3인방이 올 시즌을 마지막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지난주 열린 K리그1 38라운드 6경기를 토대로 MVP와 포지션별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제주 공격수 찌아구를 비롯해 수비수 알렉스와 김호남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8 38라운드 수원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제주는 전반 26분 찌아구와 전반 30분 알렉스의 연속골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특히 김호남은 수원전에서 완벽한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팀의 무실점 행진에 견인했다. 

한편 특유의 킥 솜씨로 극적인 '잔류 드라마'를 만든 상주의 윤빛가람이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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