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는 6일 '2018 제주지역 비정규직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 시상공모' 결과를 5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상공모에는 △정규직고용우수분야 ㈜위놉스, 엠제이주식회사 △정규직전환우수분야 ㈜아주호텔제주 △임금수준우수분야 주식회사 제이피엠, 주식회사 아트피큐 등이 선정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 선정은 정규직고용 우수분야, 정규직전환 우수분야, 임금수준 우수분야에서의 분야별 성과뿐 아니라 워라벨(일·생활 균형) 실천 여부 등 한 차원 높은 기준 적용과 여성기업인이나 장애인고용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일 경우 가점이 부여되었으며 4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로 이뤄진다.

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 상패를 수여하며, 연간 인사·노무 관련 컨설팅 제공, 월간 고용노동리포트 우수기업 코너 게재,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 연간  이용권 제공, 제주비정규직지원센터사업 공모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18 제주지역 비정규직 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 시상식은 오는 20일에 메종글래드호텔제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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