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김선우)는 2018년 법관평가 결과 제주지방법원 김진영·한정석·신재환 부장판사 등 3명이 올해의 우수 및 친절법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변호사회 소속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현순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주지방법원 및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에 대해 회원들이 작성한 평가서를 토대로 우수 및 친절법관을 선정했다.

김진영·한정석·신재환 부장판사는 실제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친절한 설명으로 재판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부 법관은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예단하거나 개인감정을 드러내는 등 재판 진행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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