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2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의 지자체 중 예산운용과 결산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회계대상은 지난 9월부터 각계 회계전문가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말 최종 수상 자치단체를 선정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결산신뢰성 제고를 위한 노력, 전국 최초 재정관리조례 제정, 회계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외부 회계전문기관과의 협업, 재무회계관련 기관장 관심도 및 자료의 활용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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