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화교육, 18일 전문교육 선착순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는 내년 1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새해 첫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은 11개 과정에 250명을 모집한다. 

문화교육 분야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전통매듭 및 건강요가 등 5개 과정에 120명, 전문교육 분야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전통한복만들기 및 캘리그라피 방과후 지도자 등 6개 과정에 130명을 각각 모집한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도민의 건강생활과 문화감수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전통매듭 초급, 건강요가 중급, 기타 및 색소폰 교육을 비롯해 주말과정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찹쌀떡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취·창업과 도민 역량개발을 위해 전통한복만들기 중급, ITQ 한글 및 캘리그라피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도민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 및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중국어 및 영어 과정도 운영한다.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우선 선발 특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바, 해당되는 도민은 14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swcenter.j eju.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문의=710-4201.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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