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오이 소라 SNS / DJ NON SNS)

[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일본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아오이 소라가 남편 DJ NON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전직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천사가 찾아왔다"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이를 향한 대중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그녀의 소식과 더불어 남편 DJ NON 역시 자신의 SNS에 "반년 뒤면 아버지가 된다"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로 알려진 '야후재팬'에서 한 누리꾼은 그녀의 소식에 대해 "아이 유치원에 엄마가 등장한다면 아버지들이 술렁거릴 것이다"라며 그녀의 과거 AV배우 활동 전적이 태어날 아이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다른 일본 누리꾼은 해당 누리꾼에게 "AV 배우는 직업의 하나일 뿐이다"라며 일갈, 그녀의 호소식에 축복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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