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도 도민 살림살이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4년 전 예산파동이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14일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증액편성한 부분에 대해 제주도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 

도민들은 "4년전 제주도의 재의요구, 도의회 대규모 삭감 후 예비비 편성, 조기 추경 등으로 걱정이 컸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의해 원만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주문.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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