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빌딩 폐쇄 (사진: JTBC 뉴스)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종빌딩이 폐쇄되에 처하며 입주민들의 불편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구청 측은 13일 "대종빌딩을 통제하고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이이 "입주민들의 물품을 옮길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빌딩 내부에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지만 그들이 사용했던 일부 물품 등이 남겨져 있어 세간의 우려를 샀다.

갑작스러운 이동 소식에 물품을 옮길만한 장소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입주민 A씨는 "물품을 옮길 장소도 문제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한숨을 뱉었다.

앞서 해당 건물은 내부에 균열을 보이며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향한 세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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