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오늘 날씨와 관련된 실시간 검색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4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짐에 따라 어제 내린 눈, 비로 미끄러진 길 때문에 교통 및 도로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로 인해 '빙판길 조심하세요'가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위험도를 예감케하고 있다.

현재 이와 같은 날씨가 계속된다면 빙판길 외에 수도관 상황 등을 체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100건이 넘는 수도관 동파 신고가 최근 3일 간 접수됐고, 주민들은 "원래 물을 살살 틀어놨었는데 깜빡 하자마자 물이 배관 속까지 얼어 붙었다. 밸브 자체가 얼어붙어 작동을 안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물을 받아놓을 걸 그랬다. 씻지도 못하고 밥도 못 먹는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수도관 동파 대비책으로는 온수 틀어놓기, 계량기 내부함 헌옷으로 채우기, 외출 시 보일러 외출 모드로 켜두기 등이 있어 수도관을 얼어붙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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