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제9대 회장으로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를 이끌어온 윤봉택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한다.

서귀포예총은 14일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10대 선출직 임원 선거를 실시하고 제10대 회장으로 윤봉택 시인을 만장 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서귀포예총이 진행하고 있는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을 완성하고, 산적한 예술문화 활성화 현안들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윤봉택 회장은 인사를 통해 "서귀포예총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서귀포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가 커지는 꿈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생태문화도시 서귀포시 조성사업에 함께 힘을 모아 생활문화도시 서귀포시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부회장 강경훈·박사라, 감사에 이봉훈·김은희씨도 함께 재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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