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트남 인턴십 참가대상 '제주출신 대학생'으로 확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가 오는 24일까지 제주출신 대학생을 위해 해외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수탁기관 자격은 고용노동부에 (유료)직업소개 사업소로 등록하고 사업자등록증의 종목에 '국외(유료)직업소개소'를 포함하고 있는 해외 취업 교육 및 해외 취업 지원 전문사업자다.

수탁기관의 주요 업무는 지원 대상 선발, 어학연수, 현지 기업 인턴십 연계, 사후관리, 해외 인턴십 참가자 대상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이다.

JDC는 공모에 응모한 수탁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한다. 공고내용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JDC는 2007년부터 제주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 사업의 대상을 2019년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제주출신 대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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