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개추첨 예정…12.2대 1 경쟁률

제주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한 결과 144명 모집에 1134명이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런데 우도지역의 경우 7명 모집에 1명만 신청해 당초 144명보다 6명 줄어든 138명을 선발하게 됐다.

모집인원 138명중 우선선발 대상자는 72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우선 선발하게 됐고, 미달된 16명은 일반선발 대상자 중에서 충원키로 했다.

일발선발 대상자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경쟁률은 88명 모집에 1077명이 지원해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추첨결과는 오는 21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제주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환경정비, 민원안내, 대장정리, 현장조사 등 부서별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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