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시가지 2층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안에 있던 50대 중국인이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6시51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2층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조립식 주택에 살고 있는 중국인 정모씨(51)가 불길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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