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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만감류 신품종 도용 논란에 제주행정 소극적"
강승남 기자
입력 2018-12-18 (화) 15:41:13 | 승인 2018-12-18 (화) 15:48:23 | 최종수정 2018-12-18 (화) 20:38:16
왼쪽부터 강충룡, 고용호 의원.

품수축경제위 강충룡·고용호 의원 "2014년부터 분양광고에도 뒷짐" 질타

일본산 만감류 신품종을 일부 농가에서 정식계약 절차 없이 재배하면서 소송에 휘말릴 상황에 놓였지만 행정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질타가 나왔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우리의 농촌진흥청인 일본의 국립연구개발법인이 2014년 출시한 만감류 인 '미하야', '아스미' 2개 품종이 도내에 도입된 가운데 현재 208개 농가에서 920t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부터 도내 7개 종묘상과 농가에서 해당 묘목을 판매하는 광고를 내고 농업인들에게 보급됐다.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이 올해 1월 해당 품종을 신품종으로 출원하고, 오는 2039년까지 보호품종으로 등록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국내 일본측 대리인인 경기도 소재 모 원예사는 종자 수입은 물론 제주에서 보급한 사실이 없다며 묘목을 판매한 도내 종묘상과 이를 재배한 농가들이 로열티 지급은 물론 소송에 휘말릴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바른미래당 강충룡 의원(송산동·효돈동·영천동)과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위원장(성산읍)은 2018년도 제주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수년전부터 종묘상에서 광고를 하면서 해당 품종을 분양했음에도 행정에서 이를 막지 않았다"며 "국제적으로 종자보호가 화두임에도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한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일본에서는 해당 품종을 수출한 적 없고 국내 종자상이 도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아직 일본측 국내 대리인이 내용증명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구입농가에서 종자상으로부터 구매했다는 품종명이 표기된 증빙서가 있을 경우 소송을 피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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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shaemd 2018-12-19 14:55:07

    정말 한심한 도청이다
    지금까지 뭐했냐 니들? 항상 뒷짐짓다가 일이 터지니까
    지금에야 뭐하는 척! 제발 좀 적극적으로 해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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