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 6개 부문 게이트볼 고만부 회장 등 50명 수상자 확정
21일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전국소년체전 입상 12명 포상금 지급

왼쪽부터 서귀포시청 수영선수 문재권, 서귀포시게이트볼협회 회장 고만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동메달리스트 문재권(서귀포시청)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서귀포시체육을 빛낸 '최고의 별'에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체육회(회장 양윤경)는 올해 서귀포체육 발전에 기여한 대상 2명을 비롯해 경기·생활체육·학교체육·지도·공로 등 6개 부문 48명(팀)과 2명의 표창 대상자 등 총 50명을 최종 확정해 19일 발표했다. 

한국 수영의 간판 문재권은 평영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혼성혼계영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행진을 펼치며 서귀포시체육을 빛내 지난 2017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서귀포시게이트볼협회  고만부 회장은 올해 제2회 면암 최익현선생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서귀포시선수단의 우승을 이끄는 등 서귀포시체육 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최고의 영예인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서귀포시체육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빠레브 호텔 제주 카멜리아홀에서 '2018 서귀포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수상자들을 시상한다. 또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으로 상위 입상한 유도, 태권도, 핸드볼 등 3개 종목 12명의 선수들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18 체육상 수상자 명단
▲대상△서귀포시청 수영 문재권·고만부 서귀포시게이트볼협회 회장 
▲경기부문 △육상 이수정·김민  △수영 박진우·송석규 △ 복싱 박정웅·조혜빈 △태권도 오진혁·윤다현  △유도 김민정·신유미 △핸드볼 강준원 △럭비 NLCS(팀)
▲생활체육 △배드민턴 김천근 △ 육상 한재헌·오혜신
▲학교체육 △복싱 이준혁  △댄스스포츠 현다솜  △테니스 김동민  △검도 강혁재  △태권도 김민혁  △유도 강현호  △스키 장원석  △축구 동홍초여자축구팀  △족구 효돈초족구팀  △핸드볼 표선초핸드볼팀
▲지도부문 △육상 김호  △수영 윤지희  △복싱 이승배  △축구 이가영  △검도 이현승  △유도 김성현  △핸드볼 이설희  △럭비 세바스찬 크리비에
▲공로부문 △축구 김용관  △우슈 송철수  △궁도 김두수  △그라운드골프 강영안  △게이트볼 진순일 △ 댄스스포츠 박영숙  △골프 오석형  △배드민턴 현명숙  △탁구 신운철  △페러글라이딩 김영철  △야구소프트볼 김상우  △볼링 양군범  △ 효돈동체육회 강의경
▲표창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김용한  △서귀포시체육회 오우진 

제47회 전국소년체전

▲포상금 지급 대상자 명단 
△유도 위미중 김민정·보목초 신유미   △태권도 위미초 오지혁·서귀중앙여중 윤다현  △핸드볼 오현석·김승준·강준원·박진후·최수민·조민규·장하민·김승엽(이상 서귀중앙초)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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