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사진: SBS '본격연예한밤', MBN)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가 또다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가 전 남편인 조 씨를 약속 불이행 혐의로 고소, 이가 인정돼 조 씨는 도도맘에게 삼 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도도맘은 변호사 강용석과 의미심장한 관계란 소문에 휩싸이며 수년간 조 씨와 법적 싸움을 다퉈왔다.

그러던 중 도도맘은 강 변호사와 함께 조 씨의 고소장을 위조한 의혹까지 제기돼 강 변호사는 1년의 징역을 받은 상태다.

도도맘은 파경 절차를 밟던 중에 경과 상태를 언론에 일체 알리지 않을 것을 조 씨와 합의를 봤고 문서로 확실시한 것.

하지만 조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 시간이 지났다. 당연히 이들 관계가입증됐고 이에 따른 배상금도 확정됐다"고 도도맘 사건의 상태를 알렸다.

이어 조 씨는 "그동안 가족은 파탄이 났고, 언론에 내 이름이 오르내렸다"고 심적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는 곧 도도맘 사건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고 이에 도도맘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분노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의 홍콩 불륜 스캔설은 홍콩 모 호텔에서 그녀가 강 변호사와 함께 있는 것이 포착돼 대중의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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