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석 통합 제2대 도배구협회장 취임
배구인의 밤 행사 표창패 등 수여

제주 배구를 이끌 통합 제2대 회장 취임식과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배구인의 밤 행사가 마련됐다.

제주도배구협회(회장 부동석)는 22일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토끼와거북이에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선구 대한민국배구협회 수석부회장, 김대희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협회 임원, 배구 관계자, 가족, 지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올해 제주 배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한수풀동호회 강태순 회장이 제주도체육회장 표창패를, 제주도배구협회 오경만 부회장이 제주도배구협회장 표창장을, 부유봉 부회장이 제주도배구협회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부동석 회장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200만원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 연말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부동석 회장은 “제주배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좋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애정과 열정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주배구의 재도약을 위해 저 혼자의 힘이 아닌 배구인은 물론 관계기관 및 배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먼저 협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좋은 의견들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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