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제주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보육 여교사 살인사건 피의자 박모씨(49)가 사건 발생 9년 만에 구속되면서 재판 결과에 도민사회 관심이 집중. 

박씨는 9년 전에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경찰이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풀려났기 때문. 

주변에서는 "경찰이 섬유 미세 증거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고,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만큼 9년 전과는 다른 상황 아니겠느냐"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보육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하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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