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 대안 마련'카드를 제시하면서 사실상 내부 결정을 마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

원희룡 지사는 도의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에 대해 공공성 훼손과 법적 소송 방지를 1차적 과제로 한 대안이었음을 강조하는가 하면 제2공항은 '결정 내용 따라 적절한 조치'입장을 확인.

일각에서는 "결국 '이럴 수밖에 없었다'는 명분 만들기처럼 보인다"며 "'큰 틀 새 판'이라던 민선 7기 행보가 아쉽다"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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