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출연진 공모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은 '2018 서귀포시 문학작품 공모전' 소설 부문 당선작인 '바람이 깎은 달'을 KCTV제주방송과 함께 드라마 단막극으로 제작한다.

서귀포시는 예향의 도시 서귀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학인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고 시, 소설, 시나리오 등 3편의 우수작품을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소설 부문 당선작인 '바람이 깎은 달'은 드라마 단막극로 제작해 당선작품의 다양한 콘텐츠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40~50대 남녀 주인공과 70대 노파, 20대 청년, 마을 주민 등 드라마 출연 배우와 제작 스태프를 모집한다. 문의=739-3287(서귀포예총 사무국).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