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 광역시·도 중 가장 좋은 평가

기초 서울 성동구 선정…재정특전·정부포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서울 성동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새정부 들어 처음 시행한 2017년 열린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뽑히는 등 2년 연속 선정됐다.

행안부는 올해 중 우수 지방자치단체에게 재정특전(인센티브)(총 40억 원)을 지급하고, 2019년 상반기 우수 지방자치단체 중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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