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호 2호 표지.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김성수)은 지난해 금능리의 마을소식지인 「금능인」 창간호를 발간한 데 이어, 최근 「금능인」 2호를 발간했다.

「금능인」은 금능리민들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기획과 취재 및 편집을 맡아 제작하고,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발행한 마을소식지다.

금능리의 문화와 풍습, 역사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호에서는 농부로서 시인에 등단한 고춘숙씨과 이주민으로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한명희·유정혜 부부, 금능석물원, 금능교회를 취재한 기사를 실었다. 

또 음식 대담과 금능리의 옛 공동체 사진,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참가기 등으로 마을의 단합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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