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학교(교장 김재돈)는 지난 19일 자매결연학교인 필리핀 일로일로시에 위치해 있는 CPU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로 6번째다.

이번 방문에 앞서 나눔과 배려 차원의 성금 및 학용품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모아진 2256달러(256만4930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학용품은 자매결연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한라중은 지난 24일까지 CPU고등학교의 교직원들과 학교교육 및 학교생활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양측 학교의 학생회 임원들끼리 학교 소개 및 학생회 활동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자리도 마련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친선을 도모하고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국제적인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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