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요일 오후 5시께 제주시내 한 학교 급식소에서 A양을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급식 납품 업체 관계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고소장을 접수받았으며 21일 B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A양은 이날 학교 급식소에서 B씨로부터 신체적인 접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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