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69억원 투입,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주차장 1556면 조성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3억원을 들여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등 교통 취약 구간 개선 사업 추진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대 설치했다.

또 사업비 146억원을 들여 주차난을 겪고 있는 교통 혼잡지역 5곳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 공영주차장 1365면을 조성했다.

특히 시내 공한지 38곳에 토지주의 동의를 받아 무료주차장 990면을 조성했다. 

김명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주차 문제가 우리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사항인 만큼 내년도에도 시민들이 직접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성과를 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