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 올해 지원사업 성료…4018가구 당 14만2000원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4018가구에 5억 70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이 지원됐다. 가구당 평균 14만2000원 상당의 에너지 부담을 덜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18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수익(3억원)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3억원)을 재원으로 에너지 빈곤층으로 분류된 취약가정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제주도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가구(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전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또 태양광발전 보급지원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사업, 매칭그랜트 사회공헌사업, 온새미들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실천해 지난 22일에는 2018년 제주도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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