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 BJ 출신 진워렌버핏이 자신의 방송 복귀를 요구하며 행패를 부렸다.
지난 28일 '2018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에서 진워렌버핏이 타 BJ가 마이크를 잡는 순간 무대에 뛰어 올라 한차례 소동을 빚었다.
이날 그는 무대 위에서 "다시 방송을 재개하게 해달라"라고 소리쳤으나 곧 관계자들에 의해 퇴장 조치 당했다.
앞서 그는 BJ로 활동하며 동료 여성 BJ에게 "죽이겠다" "다른 사람이랑 동거한 게 사실이냐, 넌 나랑 성관계를 맺지 않았냐" 등의 살해 협박 및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찰에 구속 기소 조치 당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다수의 사건들을 일으키며 방송 정지 처분을 당했으나 이날 또다시 방송을 재개하고 싶다는 뜻을 보여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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