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더팬')

'더팬' 황예지가 카더가든에게 패배하면서 탈락 후보가 됐다.

황예지는 29일 방송된 SBS '더팬'에서는 TOP5 결정전에서 엔싱크의 'POP'을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녀는 아쉽게도 미발표곡인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을 열창,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85표 차이로 카더가든이 승리했다. 그는 "제가 1라운드에서 탈락 후보가 되면서 말씀드린 게 있는데 다시 살아돌아와서 1등을 하겠다고 말한 게 있는데 그 다짐을 꼭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상대의 탈락을 아쉬워하며 "퍼포먼스보단 경연에 조금 더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며 "꼭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예지는 "제가 항상 상대를 잘못 만나는 것 같은 그런 게 있는 것 같은데 탈락후보가 됐다고 해서 아직 탈락된 게 아니니까 기다려야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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