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해골 (사진: 야후 재팬)

일본의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쓰인 해골 일부가 사람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쓰인 해골이 모형이 아닌 실제 사람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조사로 밝혀진 교육용 해골은 여성의 것으로 나이는 삼사십대로 파악되고 있다.

다른 학교 생물실에서 쓰인 뼈는 사망한 지 반백 년 이상된 사람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 다른 학교의 생물실에 보관돼 있던 상자에는 1935년대 기증된 것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사람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모형인 줄 알았던 해골 모형이 실제 사람의 것으로 밝혀지자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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