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원 투입 CCTV 103대 추가 설치

제주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35억원을 투입해 고정식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03대를 확충했으며, 버스탑재형 CCTV도 정비하는 등 주·정차 단속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정식 CCTV는 시범 운영 및 홍보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기존 운영 중인 CCTV 108대를 포함하면 총 211대로 늘어나게 되며, 이중 41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됐다. 

시는 또 내년 3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CCTV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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