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주민들이 설립한 마을기업인 온평모다들엉㈜(대표 현재붕)이 신제품 해조효소두유를 본격 출시했다.

온평모다들엉은 이번 신제품이 일반 두유와는 다르게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약 24% 이상 풍부한 제주 신화콩으로 만들고 여기에 해녀들이 물질해 직접 채취한 자연산 톳 발효 추출액을 첨가해 두유의 영양과 함께 해조류 효소의 소화 효과로 영양학적 가치가 더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학 첨가물이 전혀 없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덧붙였다.

온평모다들엉㈜는 지난 4월부터 해조류 효소 공장을 본격 가동해 제주의 자연산 해조류를 널리 알리고 해녀의 자산 가치와 청정 제주바다의 깨끗함을 그대로 담아내는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온평모다들엉㈜ 784-5252.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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