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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19년 문화체육대외협력 분야에 올해 942억원보다 65억원(6.9%)이 증가한 총 1007억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문화 분야에 488억원으로 지역문화 인프라 구축, 문화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 조성, 국내·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건전한 종교 활동 조성, 김창열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화사업·대외협력 분야는 90억원으로 평화의 섬 역량강화, 국제교류 역량강화, 재외도민 활성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체육 분야는 429억원으로 제주형 융·복합 국내·외 대회 유치 및 개최, 스포츠 교류, 엘리트 체육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체육 진흥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문화체육대외협력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예술의 섬, 국제 평화의 섬, 체육으로 건강한 제주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문화체육대외협력 분야의 계획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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