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올레길, 성산일출봉 등 제주지역 9곳을 포함한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선이 발표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4회째이다. 
 
제주권은 한라산과 올레길이 4차례 포함된 것을 비롯해 성산일출봉, 제주 비자림, 섭지코지, 우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 이름에 올렸다. 또한 이번에 성읍민속마을이 신규로 선정됐다.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관광지는 지역별로 제주 9곳 이외에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이다.
 
직전에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에 대한 사후평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한 뒤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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