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현 총경

제주해양경찰서장에 황준현 해경청 대변인(55·총경)이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12월 31일자로 총경 4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에는 김정수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안전과장(46·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은 김진영 제주해양경찰서 3012함장(49·경정)을 발령했다.

황 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외사과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상수사정보과장, 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 상황실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1999년 공직에 입문했다. 통영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여수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여수해양경비안전서 해상안전과장,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강성기 현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달 총경으로 승진한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 경비안전과장은 해양경찰청 항공과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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