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주도민 신년인사회 2일 라마다프라자호텔서 개최

2019년 기해년를 맞아 힘찬 전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19년 제주도민 신년인사회'가 2일 라마다플라자제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김태석 도의장, 이석문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제주경제는 외부환경에 민감한 우리주변의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면 결코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처럼 엄중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각 분야 경제주체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도약의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주도민 신년인사회는 1954년부터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를 한 자리에 초청해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제주 대표 신년행사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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