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관련사업에 총 9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협력사업 지원 확대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조성 △영어교육도시 내 외국대학 유치 활동 추진 및 주민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에 641억원, 교육협력 사업과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에 60억원, 무상급식 지원에 24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운영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중국어체험학습관 운영 6억원, 미래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에 9억원을 반영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