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올해 지난해보다 1000억원 이상 여신규모를 늘려 4000억원을 가계 및 주택·기업자금으로 지원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00년도 여신목표를 지난해 2926억원에서 1000억원,즉 34.2% 증가한 3926억원으로 설정했다. 농협은 그러나 실제 여신규모는 이보다 좀더 늘어 400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협은 목표 달성을 위해 일반자금과 농기업자금등 소매금융위주의 여신을 확대하는 한편 주택자금과 중소기업자금에 대한 대출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농협은 특히 신용보증서 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에는 신용보증서 담보로 지원하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 대상기업이 농기업자금을 요청해올 경우에는 전액 농신보를 활용,대출해줄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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