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태양광발전 전기사업 허가 절차가 간소화해진다.

제주도는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절차를 기존 6단계에서 5단계로 전체적인 기간을 단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상 60일이 소요되던 전기사업 허가 처리 기간이 약 20일 단축되면서 급증하는 전기사업 허가신청 민원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불필요한 허가에 따른 행정력 낭비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 태양광발전 전기사업 허가신청 건수는 지난 2016년 62건, 2017년 328건, 지난해 11월 기준 730건으로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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