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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많은 토산, 드디어 책으로
김봉철 기자
입력 2019-01-03 (목) 18:53:52 | 승인 2019-01-03 (목) 18:54:19 | 최종수정 2019-01-03 (목) 18:54:19

토산1리 마을회 「토산 마을 이야기」 출간

신화와 전설의 땅 제주. 그중에서도 토산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토산마을을 제대로 정리해 둔 책은 없다는 고민을 해오던 토산1리가 드디어 책을 내놓았다.

토산1리 마을회(이장 김용우)가 발간한 「네가 그 예쁜 마을이니-토산마을 이야기」다. 

책은 삼성신화로부터 시작되는 마을의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지도로 토산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입말체(구어체)로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꾸몄다.

특히 토산은 호종단과 인연이 깊은 마을이다. 실제 역사인물이기도 한 호종단은 제주의 물길을 끊은 인물로 알려져 있고, 다양한 전설로 그를 만날 수 있다. 호종단은 '행기물'을 찾지 못해 물길을 끊지 못한 몇몇 마을을 남겨두는 데 그 가운데 하나가 토산이다. 

왜곡된 뱀 신앙도 자세하게 다뤘고, 마을의 재미있는 전설도 읽을 만하다. 토산초등학교 아이들이 생각하는 토산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김용우 이장은 서문에서 "토산에 대한 수많은 기억들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게 많다. 기억들을 어떻게 남겨둘지 고민해왔다"며 "이 책이 토산을 제대로 알리고, 토산의 정체성을 확인시키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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