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도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조성하고 '2019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식품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 등이다.

융자한도는 영업장 위생시설 등 시설개선자금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접객업소 3000만원 등이며 모범음식점 및 우수업소에 대한 운영자금은 2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영업 소재지 관할 행정시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도정소식란에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시행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보건건강위생과(064-710-2941)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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