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첫 영화 출연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라미란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출연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 출산 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있던 중 관계자에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날 그녀는 오디션 가는 길 합격할 것 같은 촉이 왔었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촬영에 들어간 그녀는 첫 장면부터 노출을 강행해야 하는 목욕탕 촬영이었다면서 촬영 전 설명을 전하는 박찬욱 감독에게 하반신이 아닌 상반신 촬영을 하면 안 되겠냐고 제안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녀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로 이후 승승장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한 바.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