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서울 삼성동 아파트서 화재가 일어났다.

6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삼성동 소재의 거주단지서 화마 사고가 일어나 거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육층부터 시작된 화마 연기는 위로 세 개의 층으로 번져 약 50분 뒤 수습됐다. 

당시 일대는 뿜어져 나온 잿빛 연기로 자욱했고,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집 안은 불에 탄 가재도구들의 재가 가득했다.

소방측은 육층 외관 발코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파악 중이다.

한편 사고로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한 여덟 명의 거주민들 가운데 세 명은 기도쪽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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