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동민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미우새' 장동민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선 이상민이 장동민의 새 안식처에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 장동민이 소개한 화이트톤 집의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넓은 부지에 당당히 자리한 독채건물 내부엔 놀이시설까지 완비돼 안락한 거주환경을 자랑했다.

특히나 장동민은 몸이 좋지 않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가족을 배려해 집 곳곳 장애물들을 제거한 것.

이상민은 그런 장동민은 기특해하면서도 "이런 큰 집에 살다보면 우울감이 찾아올 수도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빗대어 염려를 드러냈다. 

한 때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했던 그는 "갑자기 삶에 대한 고뇌에 빠져 살았던 큰 집에서 여섯 달만에 나왔다"며 "괜히 쓸데없는 소릴 한건지 모르겠다"라고 곧 격려를 덧붙였다.

장동민은 앞선 '미우새' 방송서 수십억짜리 다이아몬드 보증사기로 억대의 채무가 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이날 장동민이 대규모 독채 건물을 소개하자 일각에선 "대단하면서도 그 많은 빚을 갚을 수 있단 사실이 새삼 놀랍다"라고 씁쓸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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