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은 2019년도 도민사회 교육계획을 수립해 오는 2월부터 2만8710명을 대상으로 도민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은 사회교육에 45과정 2만4090명, 정보화교육 25과정 1140명, 외국어교육 28과정 3480명 등을 목표로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 대상별 맞춤형 과정 운영 및 현장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국·도정 시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연계 과정 운영과 외국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도민교육은 제주의 가치 이해와 정체성 교육 등에 중점을 뒀다"며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교육 확대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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